논현동의 글로벌비즈니스 협동조합에서 열린 창업 세미나에 다녀왔다.
김종철 강사님의 강의였고, 강사님은 15년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 경력과 빅파워셀러 육성경험을 보유한 분으로, "글로벌셀러"라는 단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었다고 한다.
1. 글로벌셀러로 창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똑같은 인덕션 제품을 국내 매장에서 250만 원을 주고 살 것인가 vs 해외직구로 60만 원에 구매할 것인가?
2019년 기준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 비율은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직구는 점점 더 늘어날 예정이다.
백화점, 브랜드 매장, 소매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앞으로 사양산업이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이 30% 정도 감소하면 폐업을 하게 된다.
해외직구는 앞으로 더욱 성장할 사업이며,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매장으로의 구매전환이 이루어지는 과도기이자 창업을 할 적기이다.
2. 자영업자 대부분이 창업을 실패하는 이유
1. 장사가 잘 되는 위치에 가게를 오픈하지 못한다.
2. 판매가 잘 되는 상품(고가의 브랜드상품)을 취급하지 못한다.
3. 소비자에게 많이 알릴 수 있는 홍보능력이 없다.
→ 오프라인 창업을 할 경우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 자본금 부족에서 기인한다.
자영업자는 아이템 선정 시에 선택권이 많지만,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판매 가능한 범위가 오히려 좁아지므로 반대로 그것이 리스크가 된다.
ex) 창업을 시작할 때에는 치킨집, 분식집, 옷 가게 등 옵션이 많지만, 막상 치킨집을 창업하면 치킨만 팔아야 하므로 장사가 안되면 폐업을 하게 되는 원리이다.
3. 글로벌셀러로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법
브랜드를 이용한 사업이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다. 지금 시대는 자본금 없이도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바뀌었다.
기존의 상식은 브랜드 총판권을 가진 오프라인 매장을 열려면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는 것과, 취급할 수 있는 브랜드가 계약을 맺은 몇 개의 브랜드로 제한된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6PM과 같은 쇼핑몰을 이용해 정품 브랜드 1,400여 군데에서 직접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총판권을 따지 않아도 병행수입으로 정품 브랜드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프라인과 비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특히 해외직구의 경우 브랜드가 아닌 상품은 소비자들이 거의 구매하지 않는다.
4. 글로벌셀러로서 사업이라는 전쟁터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들
1. 지식
2. 시스템
3. 철저한 준비와 노력
→ 전쟁터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길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고 나서 들어가야 한다.
유튜브는 상품 지식과 소비자 반응, 홍보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완벽한 비즈니스 도구이다.
온라인 오픈 마켓은 오프라인 매장과는 달리 셀러들에게 진입장벽이 낮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 빅파워셀러가 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백화점처럼 오픈마켓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5. 우리나라에서 굴지의 인터넷 기업과 사업가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
인터넷 시대에는 공유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기업은 본인이 소유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국가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온라인 해외 구매 대행업, 수출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러 정부 지원정책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6. 글로벌비즈니스협동조합의 장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4개국에 지사가 있으며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사를 같이 사용함으로써 C/O를 발급받을 수 있고 국외소비세, 내국소비세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창고와 운송업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최저가를 달성하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조합이 만든 해외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으며, 오픈 마켓 입점뿐 아니라 자사몰까지 만들 수 있도록 5명의 강사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협동조합]
goskyroa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