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아뜰리에 스티커는 아트박스와 서점에서 처음 샀던 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예쁜 스티커를 좋아하는 취향인데 구입할 당시 브랜드를 보지 않고 몇 개씩 샀던 스티커들이 나중에 알고 보니 거의 다 슈아뜰리에(suatelier)였습니다.
대부분의 슈아뜰리에 스티커가 제 취향에 잘 맞아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엄청 종류가 많았습니다.
슈아뜰리에 suatelier 스티커
예전에 다 썼던 스티커는 베이크 종류였는데 아주 귀여웠고 디자인도 디테일했습니다.
이번에는 과일, 채소로 디자인된 비슷한 스티커를 샀습니다.
오프라인 문구점에서는 꽃모양 같은 알록달록한 디자인 위주로 봤었는데 온라인에서 찬찬히 보니 플레인스티커가 더 예뻐서 한꺼번에 여러 개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다이어리 꾸미기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스케쥴 관리용 달력에 완료한 업무를 표시하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금색 펄 스티커라서 멀리서 봐도 반짝반짝 빛나서 눈에 잘 띕니다.
비슷한 별 모양이더라도 펄이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스티커는 빛을 반사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suatelier 스티커는 디자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봤을 때에 비해 실물로 받아보았을 때 크기와 질감이 생각과 약간 다른 종류들이 있습니다.
이 하트 스티커는 약간의 볼륨이 있고 에나멜처럼 표면이 빛나면서 크기도 다른 스티커보다 큽니다.
하트 모양도 역시 미묘한 색상과 질감, 크기의 차이 때문에 여러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슈아뜰리에 스티커 중 펄이 들어 있는 것은 실물이 정말 예쁘고 반짝거려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언밸런스하고 새빨간 suatelier 하트 스티커도 고민하다가 같이 질렀습니다.
아이콘 같은 디자인의 스티커는 상황에 맞게 쓸 수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빛 반사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엄청 영롱한 플레인스티커입니다.
동그라미, 세모, 육각형 모양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 외에 슈아뜰리에 디자인 카드들도 있습니다.
suatelier 카드도 대체로 심플하고 귀엽습니다.
monolike 모노라이크 마스킹테이프
슈아뜰리에는 데일리 데코용 스티커가 많은데, 라인테이프는 없어서 monolike에서 마스킹테이프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상품명은 모노라이크 아르떼 마스킹테이프 18종 세트 Sherbet slim입니다.
폭은 5mm, 개당 길이는 10m로 ○○일 ~ ○○일까지와 같이 일정기간을 표시하는 데 많이 쓰는 용도입니다.
파스텔톤 컬러가 모두 예쁘고 색상이 다양해서 스케줄을 구분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마스킹테이프 위에 펜으로 글씨를 쓰면 약간 연하게 써지는 재질이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유광 같아 보이지만, 비닐을 뜯으면 무광입니다.
접착력도 적당하고 떼어 내도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18개라서 몇 년간 쓸 수 있을만한 양입니다.
종이나 달력 위에 차분히 글씨를 적으면서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를 붙이면 어릴 때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던 시절로 잠깐 돌아간 것 같아서 마음이 안정됩니다.
한창 힘든 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도 비싸지 않은 예쁜 스티커와 문구류를 구입해서 사용하면서 필기하는 데 재미를 붙이곤 했습니다.
평소에 생각이 많거나 일은 해야 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작고 예쁜 다꾸 스티커를 이용해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거나, 꾸준한 기록을 통해 자신이 지나온 과거를 파악해서 더 발전된 미래를 계획하는 도구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