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상

신라면 볶음면 :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 신라면 볶음면 후기

goldeater 2021. 8. 25. 00:30

 

 

신라면 볶음면 후기

 

편의점에서 패키지를 보고 사온 신라면 볶음면이 생각보다 더욱 맛있어서 지난주에도 2번이나 먹고 이번 주에 또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감상을 표현해보자면 힘들 때 먹고 싶어지는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라면 볶음면 후기로, 신라면 볶음면의 구성과 특징, 간단한 신라면 볶음면 조리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편의점

굉장히 깔끔하고 한눈에 봐도 신라면인 것을 알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신라면 볶음면 가격은 1,600원입니다.

윗면에 볶음면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데 평소에 신라면이나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꽤나 끌릴만한 비주얼입니다.

조리시간은 3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끓는 물을 붓고 기다리는 시간이 3분입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패키지

다른 컵라면들과 마찬가지로 비닐 포장으로 한 겹 더 싸여 있습니다.
농심 신라면은 어떤 버전이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열량

조리법과 영양정보, 나트륨 함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여타 볶음면 종류와 동일하게 끓는 물을 따라버리고 비벼먹는 방식입니다.

열량은 465kcal이고 나트륨 함량은 1,400mg입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구성

뚜껑을 표시선까지 절반 정도만 열어 보면
면과 건조 후레이크가 같이 들어 있고
분말 스프와 조미유는 별도의 포장으로 들어 있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

신라면볶음면은 신라면의 辛자가 그려진 어묵이 포인트입니다.
약간 웃겨 보이는데 조리를 끝내면 빨간 색상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라면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스프의 양을 조절하셔도 됩니다.
저는 약간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달걀과 함께 먹지 않는 때에는 스프를 3/4 정도만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맛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맵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봉지 신라면은 별로 맵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 조리선

컵라면을 가지고 조리라고 하기는 민망하지만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펄펄 끓인 물을 용기 안쪽의 표시선까지 붓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컵

물을 다 부었으면 뚜껑을 덮고 3분을 기다립니다.

 

신라면 볶음면 조리

이 사이에 오늘은 라면 스프를 전부 넣어서 먹으려고 달걀지단을 부칠 계란물을 섞었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조리방법

3분이 지나면 물을 버리기 위해 젓가락으로 뚜껑 위쪽의 구멍을 4개 다 뚫어줍니다.

 

신라면 볶음면 리뷰

뜨거운 물을 따라버릴 때는 개봉한 뚜껑의 옆부분으로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구멍 쪽으로만 용기를 기울여서 물을 따라 버리고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신라면볶음면

물을 버리면 면과 후레이크가 잘 익어 있습니다.
건더기의 양도 적당합니다.

 

신라면 볶음면 맵기

이제 가루 스프를 넣어줍니다.

 

신라면 볶음면 스프

조미유도 같이 넣어줍니다.

 

신라면 볶음면 어묵

면과 스프가 잘 섞이도록 비벼주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신라면 볶음면이 완성됩니다.
귀여운 辛 어묵도 윤기가 흐릅니다.

 

신라면 볶음면 불닭볶음면

볶음면이기 때문에 물을 버리고 비벼주면
내용물이 표시선보다는 한참 아래쪽에 있습니다.
그래도 적은 양은 아닙니다.

신라면 볶음면 맵기와 맛을 평가해 보자면
신라면 볶음면이 불닭볶음면보다 깊은 고기 맛과 야채맛이 좀 더 많이 나고
첫맛부터 끝 맛까지 은근히 맵다면,
불닭볶음면은 자극적이고 첫맛이 짜릿하게 맵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신라면 볶음면이 훨씬 입맛에 맞았습니다.

 

 

완성된 지단입니다.

 

지단을 신라면 볶음면 위에 얹었습니다.

 

신라면 볶음면 조리방법

이렇게 같이 먹으면 신라면 볶음면이 나오기 전에
봉지 신라면을 스프에 볶아 먹던 맛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매운 조미유가 있어서
봉지 신라면으로 라면 볶음을 만들어 먹을 때보다 훨씬 맵습니다.

 

저한테는 좀 매운맛이라서 홍차와 같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당기는 맛이라서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