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는 윈도우에 기본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러스 검사 소프트웨어입니다.
윈도우즈 버전에 따라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MS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보안 기업들이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칭하여 운영체제를 꼬아버리거나 오히려 악성 프로그램을 심는 경우들이 있는데 윈도우 디펜더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고안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부터는 안전합니다.
윈도우 디펜더는 무료 백신이지만 빠른 속도와 높은 검진율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윈도우 디펜더만으로도 컴퓨터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지만, 타 백신과 함께 사용할 경우 충돌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복 사용을 하는 것보다 하나만 돌리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윈도우 디펜더 끄기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윈도우 디펜더 끄기라고 하면 선택 사항인 실시간 보호 기능을 끄는 것을 말합니다.
윈도우 디펜더의 실시간 보호 기능이 시스템 구성과 웹브라우저의 추가 기능을 감시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은 실시간 감시를 사용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1. 윈도우 시작 메뉴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릅니다.
2. 윈도우 설정으로 들어가면 우측 하단에 업데이트 및 보안이 있습니다.
3. Windows Defender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4. Windows Defender 보안 센터 열기 버튼을 누릅니다.
5. 가장 첫번째에 있는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6. 중간에 있는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을 누릅니다.
7. 실시간 보호에서 켬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는 버튼의 반대쪽을 눌러서 끔으로 변경합니다.
8. 이렇게 하면 실시간 보호가 즉시 꺼짐 상태로 변경됩니다.
다시 반대 방향을 눌러주면 실시간 보호가 바로 켜집니다.
9. 실시간 감시를 껐는데도 실행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하단의 세가지 메뉴를 포함해서 4가지를 모두 끔 상태로 변경합니다.
10. 이렇게 윈도우 디펜더에서 보호 메뉴를 꺼주면 실행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실시간 보호를 끈 상태에서도 검사 기능은 사용이 가능하므로 윈도우 디펜더를 보조 백신처럼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Microsoft Windows를 계속 사용하신다면 다른 백신처럼 시스템 구성 파일이나 레지스트리를 건드릴 일이 없고 업데이트도 간단하기 때문에 windows defender를 기본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