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애널리틱스/강아지

강아지 마이크로칩 변경 후기, 외장칩 분실 (동물등록 강아지 칩)

goldeater 2023. 5. 22. 15:58

 

강아지 마이크로칩을 시술받고 온 후기입니다.

 

이미 저희 강아지는 어릴 때 동물등록을 하고 외장형 칩을 달고 다녔는데, 너무 활동적인 성격이라 여러 번 분실해서 아예 내장형으로 시술을 받았습니다.

 

강아지 외장칩 분실의 경우 다시 신규 등록을 해야 합니다.

몇년간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신고서류를 작성한 뒤 곧바로 시술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났습니다.

시술이 끝난 뒤에는 스캔을 하여 칩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을 합니다.

동물등록 내장형 칩 시술 후 다시 동물등록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해서 10일 정도 후에 새로운 동물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동물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동물 상식] 강아지 등록 방법 : 동물등록 신청, 변경 신고

동물 등록제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실종이나 유기와 같은 사건에 대비하여 키우는 동물을 전국의 시, 군, 구청에 등록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저도 지금 키우는 강아지 등록을 몇 년 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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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외장칩 분실하면? 동물등록 변경신고

.동물등록-변경

 

동물등록 변경 사유는 소유자의 정보 변경, 동물의 사망 또는 분실, 강아지 외장칩 분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등록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합니다.

 

저처럼 강아지 외장칩 분실로 인해 변경신고를 하면 등물등록번호도 새롭게 부여받고, 새로운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해야 합니다.

 

동물등록-변경-과태료

 

동물등록 변경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기간 내에 동물등록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내장형 강아지 마이크로칩이란?

내장형 강아지 마이크로칩은 쌀알 정도 크기의 고유식별번호가 삽입된 칩을 말하는데, 강아지의 어깨 쪽 피부에 큰 주사기로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술합니다.

동물등록 대행업체(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서 등록과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를 해서 굵은 주사 바늘을 삽입해도 강아지가 많이 아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간식을 먹이고 있었는데 주사를 맞는 줄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 마이크로칩 장점

기존에 쓰던 외장칩은 목걸이 형태로 걸고 다녔는데, 펜던트 같이 생긴 외장칩이 떨어져서 분실되었습니다.

내장칩은 한번 삽입하면 휴대하거나 목에 걸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영구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견주도, 강아지도 모두 편합니다.

특히나 산책을 하다가 강아지 리드줄을 놓치거나 현관문을 열었을 때 강아지가 나가버리는 경우와 같은 돌발상황이 있더라도 내장칩을 심었다면 찾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좀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마이크로칩 비용

강아지 마이크로칩 비용은 3만원 ~ 5만 원 정도로 외장칩에 비해 약간 비싼 편입니다. (동물등록수수료 포함)

서울시, 또는 각 지자체에서 1만원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는데, 선착순으로 개수가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되는 사업입니다.

 

만약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보관하는 칩이 소진되었거나 다니는 동물병원이 사업참여 병원이 아니라면, 1만원이 아닌 원래의 강아지 마이크로칩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마이크로칩 시술 전에 동물병원이나 서울특별시수의사회 콜센터 (📞070-8633-2882)에 전화하여 강아지 마이크로칩 가격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40,000원에 시술을 했습니다.

 

 

강아지 마이크로칩 부작용

강아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는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 10~15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고,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팅되어 부작용 사례가 경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알려진 증상은 부종, 염증, 탈모 등인데, 전체 시술 건수 중에서는 극소수였다고 합니다.

 

내장형 마이크로칩의 기능 면에서 부작용은 체내이동이나 인식 실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칩의 이동이나 없어짐, 인식 가능 여부 등은 매년 예방접종 때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칩을 스캔하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은 동물등록 외장칩, 동물등록 내장형 2가지 방법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니 견주의 판단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강아지 인식표

강아지 인식표는 2021년부로 동물등록방식에서 금지되었기 때문에, 동물등록과는 별개로 강아지를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해서 강아지 인식표를 목걸이 형태로 차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외장칩, 내장칩과는 별개로 체인 목걸이 형태의 반려견 인식표를 목에 걸고 다닙니다.

강아지 인식표는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쁜 악세사리 모양이 많으므로 기호에 맞게 구매하여 강아지에게 채워주면 됩니다.

구매 시 견주의 이름과 연락처, 강아지의 이름 등을 새겨주므로 강아지 분실 대비용 안전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지컬스틸 강아지 인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