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회복지원금 이란?
서울시는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7.7 ~ 8만 개소에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중 정부 손실보상과 지난 2~3월 지급한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만 소상공인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올해 첫 번째 서울시 추경은 1조 1,239억 원 규모로 긴급 편성되었으며, 결산 전 3월 조기 추경은 2년 만의 일입니다.
2.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대상
서울시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대상은 ① 연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② 경영위기업종으로서 ③ 기존에 서울시 소상공인 지킴자금을 받지 않은 사업장입니다.
경영위기업종으로 연매출 10% 이상 감소란,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을 기준으로 2019년도 대비 2020년도에 감소한 매출액의 비율이 10% 이상인 업종을 말합니다.
소상공인일상회복지원금 보도자료에서 경영위기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세분류 기준으로 13개 분야 277개 업종이라고 발표하였는데, 업종 매출감소율이 10% 이상인 경영위기업종의 기준은 2021년 8월 희망회복자금 때와 동일하므로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 언제부터 가능한지?
서울시는 3월 17일(목)에 일상회복 지원금 100만원 및 4無 안심 지원,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등 민생, 일상 회복 분야를 위해 2022년 첫 번째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3월 17일에 심의를 요청하였으니 아직 신청시기가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업종을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에서 의결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경 예산 중 경영위기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에만 779억 원이 배정되었고, 본예산에서도 3대 분야 중 민생 · 일상 회복에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었던 바 있으므로 의결 후에는 빠른 실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에 소상인 지원금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분들은 일상회복 지원금 100만원의 공고가 나오는 대로 신청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나, 기존의 서울지킴자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신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자체에서 일상회복 지원금 100만원을 입금해주는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동일한 절차로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면 아마도 입금까지 2~3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예상하면 될 듯합니다.
( ▼ 일상회복 지원금 100만원 포스팅과 함께 보면 좋은 글 )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경안 발표 / 방역지원금 600만원 추가 지급은?
서울시 소상공인 임차지원금 신청방법 (2022년 3월 31일 24시까지 접수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