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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주말 영화 : 2021년 10월 22일(금) ~ 24일(일)

goldeater 2021. 10. 22. 13:05

 

ebs 주말 영화
ebs영화 편성표

 

이번 주 10월 22일 금요일부터 10월 24일 일요일까지 EBS 영화 편성표와 영화 줄거리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bs 영화 편성표 : 10월 22일~24일

1. 10월 22일 금요일
24시 45분

태풍이 지나가고 (2016년작)

태풍이 지나가고
ebs 주말 영화 : 태풍이 지나가고

국제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으로 아베 히로시와 마키 요코 출연.

유망한 작가였지만 지금은 흥신소에서 뒷조사를 하는 료타는 이혼 후 생계가 어렵게 살고 있지만 수입을 도박으로 탕진하는 철없는 아빠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아들 싱고를 만나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다.

료타는 철없이 노모와 동료, 누나에게 수시로 돈을 빌리고 도박에 빠져 사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했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닮았다는 것을 알지만 스스로 대기만성형이라고 자처하며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 한다.

아들을 만나러 가는 날 료타는 아들 싱고를 어머니 집으로 데려 가면서 그 구실로 전처인 쿄코를 부른다.
때마침 휘몰아친 태풍 때문에 쿄코와 싱고는 료타의 어머니인 요시코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고, 료타는 쿄코에게 미련을 보이며 접근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료타는 싱고와 함께 밖으로 나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요시코와 쿄코는 집 안에서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데 과연 료타의 앞으로의 인생은...?

 

2. 10월 23일 토요일
22시 50분

에브리바디스 파인, Everybody's Fine (2009년작)

Everybody's Fine
ebs 토요일 영화 : 에브리바디스 파인

커크 존스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케이트 베킨세일, 드류 베리모어 출연작.

40년 간 결혼생활을 했던 아내와 사별한 홀아비 프랭크 구드는 쓸쓸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
전선에 PVC 피복을 하는 일을 했던 프랭크는 직업병으로 심각한 폐질환까지 앓고 있지만, 자신들이 걱정할까 봐 숨기고 있는 중이다.

주말에 방문하기로 했던 자식들은 갑작스럽게 못 오겠다고 하고, 프랭크는 직접 자신이 자식들을 방문하기로 한다.
프랭크는 먼저 큰 아들 데이빗의 집에 찾아가지만 밤이 되어도 데이빗이 오지 않아 프랭크는 카페에서 밤을 지새운다.

 

그다음에는 딸 에이미의 집을 방문하는데 에이미는 크게 놀라며 당황한다.
프랭크는 에이미가 남편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프랭크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둘째 아들인 로버트를 찾아가는데, 사실 로버트는 직업을 거짓말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막내딸 로지를 방문한 프랭크는 리무진 마중과 호화로운 오피스텔에서 머물도록 환영을 받지만, 사실 이것들은 로지의 재산이 아니었다.

로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급하게 비행기를 타게 된 프랭크는 갑자기 호흡 곤란에 빠지는데...

 

 

3. 10월 24일 일요일
13시 20분

트래쉬, Trash (2015년작)

Trash
ebs 주말영화 : TRASH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 루니 마라, 마틴 쉰 출연작.
앤디 멀리건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브라질 리우에서 빈민층으로 사는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 날 쓰레기 더미 속에서 지갑을 발견한다.

뜻밖의 행운에 잠시동안 기뻐했으나, 곧이어 경찰이 들이닥쳐서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지갑을 수소문한다.

겁을 먹은 두 소년은 하수구에서 사는 '들쥐'라는 소년에게 지갑을 맡긴다.

들쥐의 수상함을 눈치 챈 경찰은 세 소년을 쫓아가고 소년들은 지갑에 무엇이 얽혀있는지 찾아내기 시작한다.

 


4. 10월 24일 일요일
22시 30분

협녀, 칼의 기억 (2015년작)

협녀, 칼의 기억
EBS 일요일 영화 : 협녀, 칼의 기억

박흥식 감독, 전도연, 이병헌, 김고은 출연.

배경은 고려 무신시대로 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기이다.
풍진삼협이라 불리는 세 검객 존걸, 설랑, 덕기는 결정적인 순간에 덕기의 배신으로 인해 대사형 존걸은 죽게 되고, 설랑은 덕기의 회유를 거전한 채 존걸의 딸 홍이를 데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사라진다.

18년 후 장님 월소(설랑)은 찻집을 열고 복수를 위해 홍이에게 검술을 가르치지만 설희(홍이)는 아버지의 죽음보다는 다른 일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잣거리에서 무인집정 송유백(덕기)가 개최하는 무술대회가 열리고 설희는 무술대회에 참가하여 율과 겨루게 된다.

송유백(덕기)는 설희의 무술을 보고 과거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설랑의 그림자를 알아채어 설희를 잡아들이게 하지만 설희는 대회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사라진다.

그날 밤 설희는 월소(설랑)에게서 과거의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제 복수를 결심한 설희의 여정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