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에는 쉬는 날이 2일이나 있었지만 6월에는 6월6일 하루밖에 없습니다.
현충일은 우리나라 법정 공휴일로,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한 날입니다.
현충일 공휴일 여부
현충일은 공휴일인 빨간 날로 쉬는 날입니다.
현충일은 최초 1956년 4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6월 6일이 '현충기념일'로 지정되어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 1975년에 규정이 개정되면서 명칭이 '현충일'로 변경되었고, 1982년에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6월 6일이 목요일이라서 쉴 수 있지만, 현충일은 국가 추모일이므로 대체공휴일로 지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현충일 대체공휴일 여부)
현충일 뜻
현충일(顯忠日)은 대한민국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한 날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현충일을 영어로는 Memorial Day라고 합니다.
6월 6일로 제정한 이유로는 6월에는 6.25 전쟁일이 있고, 망종(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제사 지내는 날)이 6월 무렵이며, 1956년 망종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현충일 추념식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에 시행됩니다.
전국에 1분간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묵념을 하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또한 전국 관공서와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현충일 참배 및 방문시간은 아래의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6월 달력
6월 달력을 보면 현충일은 목요일입니다.
현충일이 끝나면 다음에 쉴 수 있는 공휴일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