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화재
2022년 크고 작은 화재들이 여러 번 발생하였는데, 오늘 3월 19일(토) 오전 11시 32분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시장에 있는 먹자골목에서도 화재가 났습니다.
마장동 축산물시장 화재 피해상황은 식당 점포 7곳이 불에 탔으며 주변 시민들은 급히 대피했습니다.
아직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의하면 몇 번의 폭발음이 들렸고 검은 회색 연기가 하늘 전체를 뒤덮으면서 심하게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합니다.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상황
소방당국은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습니다.
마장동 화재는 먹자골목 안 식당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여 불이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었지만 현재는 큰 불길은 잡힌 상황입니다.
처음에 점포 한 곳에서 불이 나고 인근 점포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었는데 1시간 반 만에 해제했습니다.
마장동 불 진압을 위해 소방 인력은 130명 정도, 차량은 30여 대가 투입되어 서울시설 공단교차로와 마장 2교 교차로 구간이 통제되어 몇 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가 모두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